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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움 없이 사랑하는 리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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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에서 사랑이라는 말은 듣기 힘든 게 보통이죠. 저는 숙련된 인사 담당 프로인데 인사 부서에 있는 많은 동료가 직장에서 사랑이란 가장 불필요한 덕목이라고들 하죠. 고용 변호사 앞에서 그 단어를 말하는 것도 참 이상할 겁니다. 역할, 책임, 권한에 대해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경계를 확실히 하고 명확한 참여 규칙과 사회적 감정 거리두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니까요. 그러나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직원은 직장에서 업무 성과가 더 좋고 고객 서비스에 더 열심이었으며 무엇보다도 근속이 길었습니다. 물론 연구자들이 중점을 둔 것은 동료애입니다. 이성간의 사랑이 아니라요. 따뜻함, 애정, 연결감에 대해 연구한 것이며 불타오르는 열정 같은 것이 아닙니다. 사랑은 직원을 보유하는 데 궁극적인 도구입니다. 팀에 사랑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면 더 높은 만족도와 팀워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직장에서의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요? 사랑이란 직원과 보다 깊이 연결되는 것입니다. 공감과 이해심은 흔히 쓰이는 말이긴 하지만 이러한 개념을 실행에 옮기려면 성실한 관리자가 필요합니다. Bring Your Human to Work를 쓴 Erica Keswin은 베스트 셀러 작가로서 관리자가 직원에게 안부를 묻도록 권합니다. 잠시 멈추고, 진정성 있게 어떤 기분인지를 물어보는 것이죠. 시도해 보시고, 직원이 대답할 시간과 공간을 주세요. 사랑이란 팀 회의에서 성과나 전환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. 누군가 프로젝트를 끝냈을 때 상태 보고만 바라지 마시고 직원의 기분이 어떤지 물어봐주세요. 무엇이 잘 되었는지 이 경험에서 놀라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된 사람은 누구였는지 등을요. 수치를 넘어선 감정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세요. 동료의 중요성을 드러낼 수 있게 서로 인정하는 시간을 장려하세요. 사랑은 따뜻함과 애정을 전달하기 위한 신체 언어와 표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. 물론 인사 담당자들이 아무나 막 만지라고 권하지는 않을 겁니다. 하지만 웃음은 지어보일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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